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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로 아쿠스틱
모에 보이스 쿠소자코 주자의 이야기 135화
결말로의 한 걸음 하얀 눈의 세계에 표효가 널리 퍼져나갔다. 충격파가 하늘을 덮은 구름을 날려버렸다. 칠색의 노래와 신의 힘의 앞에서는 그저 관일 뿐, 맥없이 기능을 정지했다. 시오리 안의 에너지에 의해 '쉐무하의 팔찌'가 힘을 회복했다. 수천년의 시간을 지나, 팔찌는 채워져야 할 팔에 채워졌다. "이걸로... 해결인건가? 시오리" '그래, 나의 단편을 회수할 수 있었다. 이걸로 당장 위기는 사라졌을 테지...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늘어났을 터다' 츠바사의 말에 대답한 것은 시오리가 아닌, 목소리 뿐인 쉐무하였다. 기분탓인지 상태가 좋은 듯 했지만, 반대로 시오리의 상태는 조금 이상했다. 그도 그럴 터였다. 규격 외의 힘을 얻자마자 전투를 이어나가고, 성구*의 동화나 팔찌의 기동, 그리고 한순간이었지만..
번역 /모에 보이스 쿠소자코 주자 이야기- 심포기어
2019. 12. 25.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