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 보이스 쿠소자코 주자의 이야기 81화
트랜스포머 리벤지를 보고 '앗!'하고 떠올려서 썼습니다
시계열은 바르바르데에서 돌아온 직후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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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 유나이트 리벤지
암드유나이트
심포기어 이카로스 및 피닉스기어가 일으키는 특수한 현상.
주자인 카가미 시오리의 신체 및 형성된 암드기어가 '분해현상'을 거쳐 다른 주자의 암드기어와 일체화해 출력을 이그나이트 이상 엑스드라이브 미만 정도로 크게 강화시킨다.
아카츠키 키리카와 츠쿠요미 시라베의 '유니존'에 가까우나, 그에 의해 도출되는 결과에는 아직 수수께끼가 많고, Linker의 제조 혹은 다른 우선해야할 많은 사항 때문에 연구는 뒤로 밀리고 있다.
S.O.N.G.에서는 단 한 번 실험이 이루어졌으며 대상으로는 기어 특성과 한 번 '유나이트'를 경험해보았다는 이유를 고려해 궁그닐, 타치바나 히비키가 선택되었다.
-실험1 : 피닉스기어와 궁그닐의 유나이트
-결과 : 성공, 하지만 곧바로 해제되었다.
-원인 : 카가미 시오리가 '미쿠 씨의 압력을 느껴서 해제해버렸다'고 증언. 코히나타 미쿠를 바로 퇴장시켰다.
-실험2 : 피닉스기어와 궁그닐의 재 유나이트
-결과 : 성공, 포닉게인이 대량으로 발생했고 기어 출력도 상승했다. 양자에게서 검출되는 적합계수도 상승하고 있었다.
-추가 : '너무나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넘쳐흘렀다'고 타치바나 히비키가 증언. 정신고양효과도 있다고 추측된다. 카가미 시오리는 '지쳤다', '왠지 하는 방법을 알 것 같다'고 증언.
◆피닉스 궁그닐
타치바나 히비키가 장착한 궁그닐의 프로텍터가 붉게 변색. 각부에 화염을 분사하기 위한 기구가 전개되었다.
이카로스와 유나이트를 했을 때와 같은 비행기능의 특화는 보이지 않았지만 추진능력이 상승했으며, 추진력만으로 대기권을 이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험3 : 이카로스와 궁그닐, 이카로스는 사양을 '초기상태'로 변경했다(카가미 시오리가 장착했던 때에도 붉은 색에서 또다시 회색으로 돌아갔다).
-결과 : 성공, 이카로스 및 카가미 시오리가 궁그닐의 외장으로 재구성되었으며, 비행능력을 획득.
과거에 유나이트했던 상태와 같은 형태가 되었으나, 동시에 피닉스기어가 재기동해 아우프바헨 파형이 감지되었다.
비행테스트에서는 이카로스 부분의 조작은 카가미 시오리가 담당했지만, 타치바나 히비키의 사고에 반응해 조작권한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한 것이 판명되었다.
또한 '서로 다음 생각을 알 수 있다'는 증언으로 사고를 싱크로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이어진 시험
기관총 : 궁그닐의 팔 부분의 프로텍터에 장비된 무기. 다루기에 편하지만 위력은 이치이발이 형성한 동형의 것에 비해 열등하다.
호밍레이저 : 이카로스 부분에 배치된 주무장으로 사고만으로 궤도를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가미 시오리의 컨트롤로 사용된다.
타치바나 히비키에게 사용하게 해봤지만, 정밀도가 절망적으로 내려가 기재를 파괴했으므로 이후 절대로 타치바나 히비키에게 이 무기를 사용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마이크로 미사일 : 이번 유나이트에서 발현한 기능, 각종 탄두로 변경 가능하며 자동 추적 기능이 있다.
이치이발의 미사일과 거의 동일하다.
-추가 : 이 형태가 가장 안정적인걸로 보아 유나이트 기능은 '이카로스' 쪽에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된다. 피닉스기어의 유나이트 기능은 피닉스기어가 이 '이카로스'의 기능을 모방해 재구성되었기 때문인 걸로 추측된다.
또한 양자 모두 '이 형태가 가장 싸우기 편하게 느껴진다'고 증언했다. 이후에도 가능하다면 이 형태를 연구하고 싶다.
◆제트 파워 궁그닐
https://img.syosetu.org/img/user/133432/52873.png
이카로스와 궁그닐의 유나이트 형태. 비행기능이 추가되어 전술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각종 무장이나 기어의 파워업으로 프론티어 사변 때보다 안정된 전투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추가 : 아무래도 카가미 시오리의 피닉스기어에서도 출력을 공급받고 있는 것 같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세 개의 기어가 하나가 된 것이다.
-실험EX : 뭔가 떠올린건지 난입해 온 카자나리 사령관과 이카로스의 유나이트
-결과 : 성공으로 보였지만 사령관의 움직임에 따라가지 못하고 유나이트된 이카로스가 해제되었다. 까딱하면 대참사가 일어날 뻔 했지만 평범하게 기어가 재구성되었으며 굉장히 피폐해진 카가미 시오리가 나타났다. 실패.
-원인 : 유나이트 상태는 기어간의 결합으로 고정되고 있다. 사령관은 기어를 장착하지 않았으므로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다. 게다가 출력의 상승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건데 심포기어 이외와의 유나이트는 대응하지 않는 모양이다.
또한 난입했던 사령관은 조사에 대해 '나도 노이즈를 상대로 싸울 수 있게 됐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라고 진술했다. 사령관이 피해를 입은 카가미 시오리에게 한 턱 내는 것을 약속하고 이 건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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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댓글에서 독자님이 언급하신 사령관과 시오리의 유나이트.
결과는 시오리가 따라갈 수 없어서 실패!